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토니오 이노키 (문단 편집) === 안토니오 이노키 VS 아크람 파르완 ===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 대결이야말로 '''이노키가 벌벌 떨 정도로 과격하고, 실제로 치고 박고 싸운 경기'''다. '''하지만 이 일은 실제였다는 사실과 다른 과장이거나, 아예 각본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무규치으로 링 위에서 싸운다고 했지만, 프로모터로 유명한 이노키가 애초에 그런 싸움을 받아들일 리가 없다.[* 이노키는 스승이었던 역도산처럼 시멘트 경기를 즐겨 했고, 자신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오는 싸움만 골라서 했는데 그런 걸 간과하고 세컨에게 일임할 리도 없다.] 그리고 피 튀기는 혈전이라고 하지만, 정작 이노키와 아크람 파르완의 경기 영상은 매우 차분했다. '''혈전으로 피투성이가 되긴 커녕 타격도 안하고 캐치레슬링 몇번 하다가 상대를 넘어트리고 서브미션을 거는게 고작인 경기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9OW6iQ8iNDM| 게다가 실전이란 말도 없이 슬리퍼 홀드나, 관절기 등에 대한 평가만 한다.]] 현대에는 알리 전(戰)만이 널리 알려져 있지만, 안토니오 이노키의 종합격투기 노선은 일회적인 이벤트는 아니었으며, 1970년대에 지속적으로 1~2번씩 경기를 가졌는데, 그중 같은 해 12월 12일에 절대 잊을 수 없는 경기가 있었다. 그게 바로 [[파키스탄]]의 프로레슬러 아크람 파르완(Akram Pahalwan)과의 완전 무규칙 경기였다. 1976년 12월 12일, 파키스탄의 카라치 내셔널 스타디움에서의 대결이 잡힌 이 경기는 놀랍게도 파키스탄의 프로모터가 먼저 안토니오 이노키 측에 대결을 제안한 경기였다. 일단 안토니오 이노키와 싸울 선수인 아크람 파르완이 나이가 이노키보다 14살이 많았고, '''이미 전성기가 오래전에 지난 프로레슬러였고''' 낯선 곳에서의 경기이기도 하기에 큰 협의 없이 경기를 가지기로 했는데 '''이것이 큰 화를 불러일으킬 줄은 몰랐다.''' 안토니오 이노키는 무하마드 알리와의 경기 같이 어느 정도의 '''협의를 해놓은 상태'''에서의 경기를 생각했지만, 이 대회는 '''두 선수가 링 위에서 무규칙으로 싸우는 대회'''였다. 안토니오 이노키의 세컨 측은 이런 상황을 모르고 출전한 이노키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상황에 당황해하는 모습이 아직까지 기억이 난다고 한다. "내가 이기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기던 오만방자하던 프로레슬러의 모습에서, 정말로 싸워야 되는 상황에 놓이자 인간미적인 모습이 나왔다는 것이다. 그렇게 시합은 시작되었고, '''말 그대로 피 튀기는 혈전이 시작됐다'''. 완력에서 밀리는 안토니오 이노키가 아크람 파르완의 두 눈을 찌르기 시작했고, 이에 파르완은 이노키를 깨무는 식의 장렬한 혈투 끝에 이노키가 암록으로 파르완의 인대를 골절시키며 승리를 거뒀다. 경기가 끝나고 안토니오 이노키의 더러운 플레이에 야유가 쏟아지기도 했지만 경기는 그럭저럭 좋게 마무리가 되었다. 하지만 이 경기 이후에도 안토니오 이노키는 공포심이 없어지지 않았고, 오죽하면 이노키는 경기가 끝나고 대기실에 들어가 세컨에게 '''"신마[* 풀 네임은 신마 히사시(新間 寿)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행정 & 실무를 책임진 공헌자. [[2022년]]에도 생존해있다.], 너 이 새끼야!!! 나에게 이런 대결을 하게 하다니!"'''라고 고함을 쳤다고 한다. 파키스탄 측의 세컨들은 "'''한 쪽 눈이 없거나, 한 쪽 귀가 없거나, 손가락이 없는 사람들이 즐비했기 때문'''"이다. 이들에게 싸움과 격투기란, 말 그대로 무규칙으로 "'''죽을 때까지 싸우는 그런 터프하고 원시적인 모습'''"이었다. 이후 1977년에는 미국 펜실베니아 주의 가라데 / 킥복싱 선수 더 몬스터맨(The Monsterman, 본명 : Everett Eddie)을 전미 가라데 챔피언으로 소개하면서 대결해 승리했고, 무하마드 알리에게 딱 1번 다운을 빼앗은 것으로 유명한 척 웨프너(Chuck Wepner)와도 경기를 가져 승리했다. 이러한 종합격투기 흥행을 1979년까지 매년 1, 2차례 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